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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독후감이야.
우주 레시피는 우주에 관해 손영종 교수가 대중들도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다. 기본적으로 우주에 관련한 책이라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많이 떠올리지만, 코스모스가 너무 두껍고 어려운 것 같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천문학을 이해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천문 용어들(연주 시차, AU, 광년) 등의 개념을 설명한다. 그리고 우주를 이루고 있는 천체들과 그것이 발견되어 가는 과정을 서술한다. 2장부터는 천동설부터 시작해 빅뱅이론까지 어떻게 우주론이 발전되어 왔는지 설명한 후, 빅뱅 이론들의 근거와 이를 관측하기 위한 망원경의 종류와 구조, 빛의 특성들을 알기 쉽게 서술한다.
이후, 빅뱅 이론이 어떻게 정립되어 가고, 그 근거는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한 후, 마지막에서는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과 각종 별자리 등등 독자들이 흥미로워할 것 같은 주제들을 통해 독자를 우주의 세계로 이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우주의 개념을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 안에 잘 설명해냈으며, 천문학에 대한 기초 입문서로서는 손색이 없는 책이다. 아마 코스모스가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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