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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만화가 지피 인터뷰
각종 국제만화상 쓸어담아
종이 만화 위주 이탈리아서 1억원 가까운 선인세 작가
伊 최고문학상 최종심 오르기도

2014년 이탈리아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치렀다. 한 만화가 때문이었다. 최고 권위 문학상 중 하나인 '스트레가상' 최종심에 그의 작품 'UnaStoria(하나의 이야기)'가 오른 것이다. "출판사 대표가 '한번 응모나 해보자' 했던 건데 너무 놀랐죠. 만화여도 전체적 구성과 표현이 문학적 완결성을 지닌다면 문학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만화를 얕보는 편견을 부순 거죠." 이탈리아 만화가 지피(Gipi·54)가 말했다.


스트레가상은 1981년 움베르트 에코가 장마의 이름으로 수상한 상임. 이런 거 보면 어느 매체나 이야기가 본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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