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베셀이고 스셀이고를 떠나서 쿤데라 소설들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함.
다른 소설들에 전반적으로 존재들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깔려있다고 해야하나. 그 위에 서는 세부적인 테마들의 차이에 따라 소설들이 달라지는거고.
농담에서는 그게 공산주의 붕괴를 목도하는 개인들이었고, 우스운 사랑들에서는 연인 간의 사랑이었고, 삶은 다른 곳에에서는 정치 시대의 시인이었고 느림에서는 쾌락적인 욕망이었고 등등
어떻게 보면 참존가는 쿤데라 스스로가 소설을 쓰면서 이용하는 가장 기초적인 테마를 발견한 소설이 아닌가 싶네
간만에 완장다운 좋은 글이었다
간만에 완장다웠다
완장다운게 뭔데!
쿤데라 최고작은 머라고 생각함?
제일 꿀잼이었던 건 느림. 쿤데라 책 하나 읽어봤다면 후기작들이 신선한 느낌 많이 들거라 생각. 아니면 걍 참존가.
ㅇㅎ
제목부터 압도적임 - dc App
불멸인가에서 아 이 책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지었어야 했는데 라고 화자가 토로하는 장면이 생각남 ㅋㅋ
쿤데라 훈련소에서 읽을게 없어서 무의미의 축제만 3번 읽었는데 아직도 뭔소린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