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에 작가가 언제 출생해서 죽었다는 작가 연표가 보이잖아

책 보고나면, 이 책을 쓴 작가는 언제 살다 죽었나 여운에 잠겨서 봄.


서머싯 몸이 1870~1950

소세키 1860~1910 

이상 1920년대 활동 


아주 정확하진 않은데

대략 활동연도가 겹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비슷한 연대를 

겹쳐서 살아가면서 각각 개성있는 스타일의 소설을 썼구나 보면 재미있음. 

소세키가 영국에 거주하면서 몸의 소설을 읽어봤을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스탕달이 1820년대, 

플로베르가 1850년대 

에밀졸라가 1870년대 

활동할때 우리나라는 각각 세도정치, 대원군 집권, 강화도 조약을 격었다는걸 

생각하면 또 대강 어느정도의 시간대 차이가 있구나

저 시간대의 문화적 황금기에 한국은 어떤 상황이었구나 보는것도 재미있고 


19세기 고전소설만 읽다보면 가끔 1800년대가 그렇게 먼 시간대가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한국이 그때 뭘 했나 생각해보면 체감이 확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