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페미니스트'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나오는 페미 관련 저서들은 무리수가 많다.(국내외 포함 특히 국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펴낸 책을 읽어주기가 힘들다) 페미니즘 이라는 거 자체가 '피해의식 철학'이기 때문에 과도한 해석을 보면 피곤해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가장 페미니즘 논리에서 어이가 없는 건 '폭력성'이란걸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물적 본능이 아닌 남성성으로 규정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함. 논거로 드는 걸 보면 극단적인 남성의 사례를 들이댐.

ex1)봐봐~~!!  전쟁을 좋아하던 알렉산더, 징기즈칸, 나폴레옹 다 남자잖아. 언니말이 맞지?

ex2)살인범 통계만 봐도 그래 남성이 압도적임 ㄷㄷㄷㄷ 

ex3)으으 좆충들은 여자만 보면 가르치려 들고 보호하려 들어 이게 맨스플레인이란건데 어떤 남충도 빠져나갈 수 없는 특성이야~(정작 여자들이 남자 가르치려는 사례를 반론으로 들면 그건 개소수의 사례라도 부정함. 지들이 페미니즘 확장시키려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남 가르치는 행위인데 그것도 부정. 특히 남성의 조언에 대해 무조건 혐오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문제) 


페미니즘은 충분히 현대사회에서 여성에게 특정한 '젠더'역할모델을 강요하는 것을 파해쳐도 이야기할 것들이 많은데, 굳이 '남혐'이라는 아이템을 꺼내 들어서 반감을 가지게 하는지 모르겠음.

양성평등을 지양한다고 써놨지만 읽어보면 대부분 성우월주의 책들이 많은 것도 읽는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