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택 번역가나 구자운 번역가 같이 시인 번역가 같은 경우는 문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데이런 역본에서 오역이 나오면 바꿔야하나 고민이 됨.정확성을 우선시 해야하나 문장력을 우선시 해야하나 참..
구자운 번역이라고 떠도는 것들은 다 잡다한 7 80년대 번역본임
예전에 '부활' 관련해서 독갤에서 말 있었을때 결론은 구자운 역본 맞다고 했었는데?
링크좀. 내가 찾아봤을땐 전쟁과 평화는 확실히 유명 번역을 무단전제한걸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시대부터가 안 맞음. 그 출판사에서 이십년을 묵혔다 출판한게 아니라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71508&search_pos=-67929&s_type=search_all&s_keyword=%EA%B5%AC%EC%9E%90%EC%9A%B4&page=1
이철 역이 아니면 왜 구자운 번역이 됨? 논리가 이해가 안가는데. 70년 초에 죽은 구자운의 번역원고가 80년대 말에 듣보 출판사에서 쏟아진다는게 말도 안 되지. 그나저나 짤의 부활은 누가 번역했는지 문장력 좋네. 사봐도 될듯 ㅋ
아 내가 이야기를 잘못했다. 저 글은 예전에 구자운역 '부활'은 이철역을 베꼈다라고 했던걸 반박한 글이였는데 나는 이걸 구자운이 번역한게 맞다고 한 줄 알았음. 미안해.
내가 저거 글쓴이인데, 과거 도갤 글에 구자운 번역은 실제 번역이 아니라면서 예시로 드는 것이 부활이었음. 사실 이철 번역이라고. 그 예시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서 그 도갤 글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걸 보여준 거임
그리고 부활은 구자운 시인이 타계할 즈음에 출판된 기록이 확실히 있음. 그래서 실제 구자운의 번역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전쟁과 평화는 다른 독갤러가 극찬했던 번역이라 그게 다른 사람 번역이라니 흥미롭네. 원래는 누구 번역임?
그래도 너 처럼 신경써서 골라주는 애들이 있어서 도움 많이 받고 있다
어떤 작가가 그랬는데 번역된 책을 읽는다는 건 사람의 얼굴을 초상화를 통해 인식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쿤데라처럼 작가 본인이 작품을 번역한 게 아닌 이상 완벽한 번역이라는 건 성립할 수가 없는 것 같음. 우리는 단지 여러 번역본을 접할 수 있을 뿐이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