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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 3학년 때 실용무용(힙합)전공으로 대학교를 가려다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그만뒀다.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던 나는, 형들 따라 공연하러 가느라 학교에 체험학습일지? 같은 거 작성해서 학교 빼는게 잦았고 당연히 공부는 뒷전이였다.

그 후 20살이 되면서 공부도 안해놨고 뭐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더라 ㅋㅋ 결국 할게 게임밖에 없어서 게임만 주구장창 했고 어떻게 열심히 하니깐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유튜버라도 하면서 돈 벌고 하고 있더라

웃긴게 간혹 일하느라 바쁘고, 운동에 관심이 없어서 안하던 사람도 가끔 몸을 써야 하는 일이 찾아온단 말이야?(이사를 한다던가)

근데 힘을 오랜만에 쓰고 몸을 움직여서서 그런지 활력이 돋아 ㅋㅋㅋ

내가 독서하는 것도 비슷한 원리인 것 같아

공부를 평생, 글자 하나 읽지 않고 살던 내가, 책을 읽을 때면 살면서 느껴본적 없던 이상한 활력 같은게 돋더라 굳은 뇌가 정상 가동하는 것만같은 ?

그래서 독서를 끊을 수가 없다. 사실 이 갤러리에서 하는 말들 95%가 이해가 안돼. 내가 많이 무지하거든

근데 추천해주는 책, 사람들이 읽는 책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와서 눈팅하고 참고해서 사서 읽고 또 읽는다 ㅋㅋ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데?' 물어보면 정확히 얘기 해주지도 못해 ㅋㅋㅋㅋ

근데 독서는 내 삶에 있어서 큰 힘이 되주는 것 같아서 좋다.

후.. 아침 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