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의외로 뭔 말 하려는 건진 알만한 사람인데
(사실 그러니까 인기 있는 거기도 할테고)
거기에 지좆대로인 기호가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알아먹을만한 이야기를
굳이 병신같아보이게 쓴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움
라캉이 수학기호를 그런 식으로 써먹는 게
얼마든지 잘못을 지적받을 수 있는 헛짓거리란 걸 몰랐을 리는 없는데
걍... 걍 모르겠어 왜 그랬는지
(사실 그러니까 인기 있는 거기도 할테고)
거기에 지좆대로인 기호가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알아먹을만한 이야기를
굳이 병신같아보이게 쓴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움
라캉이 수학기호를 그런 식으로 써먹는 게
얼마든지 잘못을 지적받을 수 있는 헛짓거리란 걸 몰랐을 리는 없는데
걍... 걍 모르겠어 왜 그랬는지
걍 있어보이려고 아님? 애초에 정신분석학이 실증과 반증이 불가능한 시점부터 학문이라고 할 수가 있나
되도않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 수학기호 지좆대로 쓰는경우 라캉 말고도 많음 누구였지 아인슈타인 E=MC^2가 남성성을 상징하는 식? 뭔 개소리쳐하고있는 논문도 있고
라캉 본인은 아무나 자기 글 읽고 헛소리하지 말라고 그랬다는데 정작 본인이 헛소리를 해버리면 ㅎ;;
근데 그거랑 별개로 라캉의 정신분석학이 학문이라고 할 수 있나? 하는 건 되게 묘한 문제인듯
난 라캉 철학의 문제점이 그걸 자꾸 임상에 써먹으려고 한다는 부분이지 철학적 이론으로는 (여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울지라도) 한 번쯤 들여다볼만하다고 생각해서
임상뿐만아니라 비평에서도 쓰이고 걍 지좆대로 해석하는거에 '학문적'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만 쓰이잖아 걍 라캉인용한 논문들 보면 역겹기짝이없음 그냥 소설 쓰고 라캉인용하면 논문임
아 그건 또 별개의 문제인듯... 문예비평을 라캉식 도식에 맞춰서 대충 찍어내는 게 또 요즘 문단 평론의 대세인데 그런 건 초큼 ㅎㅎ;;; 쓰레기같긴 하지
요지는... 라캉의 정신분석학은 코기토라는 근대철학의 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리고 있고, 그런 점에서 한 번쯤 읽어볼만하단 것. 반대로 임상에 그걸 써먹거나 문예비평에서의 고정된 이론틀로 써먹으려는 건 좀 지양해야할 태도인 거 같고...
모르겠다 난 프랑스철학이 사이비과학을 그럴듯하게 현학적으로 포장한거라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더라 ㅇㅇ 리처드 도킨스가 포스트모더니스트 철학 비판한 기고문같은거 있는데 작년에 그거 읽고 엄청 공감했는데 계절학기 때문에 라캉 책 읽고나니까 더 공감되는 날이네 ㅇㅇ
님이 이렇게 받으면 떡밥 재미 없어지잖음
하다못해 번역의 공격과 수비읽고 번역비평하던 누구처럼 근자감이라도 있어야 인신공격을 하던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