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거 뭔말인 거 같냐?
11(rnfma12)
2016-05-21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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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문장이 이상하네 것이다 익
저게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첫문단인데 첨엔 이별한 걸 묘사한 건가했는데 아니더라. 첫장이 다넘어가는데 엉뚱하게 일 이야기만 나오고... 아무것도 아닌 건 뭐고 환한 실루엣은 또 뭐징ㅜ
걍 단순한 배경묘사일 뿐인데저런방식으로 표현한 것들이 간혹 있더라구
김훈작가도 이런식으로 배경묘사에 "~~하는 것이었다, ~~하고 마는 것이다" 같은거 많이 쓰던듯
"~~ 것이다." 가 객관화하는 거잖냐. 그래서 헤어질 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환한 실루엣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 했더니 이별하는 장면이 아님.
걍 '헤어지는 순간부터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다' 랑 같은 뜻인것
ㅋㅋㅋㅋ 그렇군!
어, 저도 얼마전에 어상거 읽었는데 반갑네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