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만 알면 됨

'주체의 욕망 좌절'이랑

'신자유주의 통치성'


어떤 작품을 읽든

내면의 측면에서 이 소설은 주체의 욕망이 좌절되는 것과

그로부터 다시 주체가 재구축되는 과정을 다룬다는 말을 쓰고


외면의 측면에서 이 소설은 자본주의 체제의 필연적 속성과

신자유주의 통치성 아래에서의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고 쓰면...!



농담이긴 한데

너무 많은 문예비평이 이런 식으로 쓰이니까

이제 주체랑 통치성이란 단어만 봐도 경기가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