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기계 뒤에 있는 자본가 세력이 문제겠죠.. 그렇기 때문에 기계에 대하여 경쟁력을 가지라는 식의 개인적인 접근은,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좋은 대안으로 작용하기 힘든 거 같아요. 그런 접근을 미디어를 통하여 주장하는 행동은 솔직히 보면 자본가 세력의 기만 전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계에 대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회건 다수가 되기 힘들테니까요. 그리고 경제논리로만 보았을 때, 줄어드는 일자리를 대체할만큼 사람에 대한 수요를 새로 개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작은언덕(topius)2017-03-08 08:00
따라서, 기계를 이용하는 자본가들에게 추가 세금을 부과하고, 그 세금으로 복지 관련 일자리를 늘리는 정치적 접근으로만 어느정도 4차 산업혁명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겠지만, 자본가들이 그걸 순순히 받아들일까요? 필요한 것은 다수가 뭉쳐서 소수의 자본가들에게 가하는 정치적 압박이죠. 다수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미디어를 통하여 문제의 핵심을 거짓으로 꾸며 회피하는 것은 전형적인 기만전술이구요. 따라서 아마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게 기계에 대한, 자본가 아닌 대다수 사람들의 미래일테죠.
작은언덕(topius)2017-03-08 08:03
기계에 대하여 경쟁력을 갖는 사람이란, 결국 작업을 표준화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째, 창의적인 소수. 둘째, 복지 관점으로 접근하는 감정적 노동. 첫째 일자리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다수가 필요하지 않을 거 같네요. 충분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수가 도달할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아요. 둘째 일자리는 경제 논리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선택이에요. 상대적으로 다수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요. 그러므로, 개인이 기계에 대하여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회적으로 보면 좋은 대안이 되기 어렵고, 다수가 뭉쳐 자본가 세력에게 압박을 가하여 둘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양보를 얻어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작은언덕(topius)2017-03-08 08:07
그렇다고 하여 개인의 입장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물론 그건 아닙니다. 제 말의 핵심은, 그런 노력을 하여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다수가 되기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 기계에 대한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개인적인 접근과 사회적인 접근은 따로 생각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 두 가지가 똑같다고 주장하는 건 자본가의 기만 전술이라는 거구요.
작은언덕(topius)2017-03-08 08:10
한국에 나와 있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어쩌구 저쩌구 하는 책들 모두 쓰레기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IT 시스템이 'BI(경영계획) - S&OP - ERP - MES - 설비 제어 - 설비 모니터링 - BI(경영정보)'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엮여서 돌아가는 지 이해하고 쓴 책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IT 업계에서 일합니다. 생산이 주 전공이고 IT 시스템을 적용하고, 설비 자동화와 공장 제어 자동화를 늘 마주보면서 일합니다. 이 분야는 교양을 위해 책 조금 읽어서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수학과 알고리듬과 IT와 설비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모두 필요하죠
볼만한거 없던데. 대부분내용이 거기서 거기더라. 조악하고
읽고 감상 올려줘
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기계 뒤에 있는 자본가 세력이 문제겠죠.. 그렇기 때문에 기계에 대하여 경쟁력을 가지라는 식의 개인적인 접근은,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좋은 대안으로 작용하기 힘든 거 같아요. 그런 접근을 미디어를 통하여 주장하는 행동은 솔직히 보면 자본가 세력의 기만 전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계에 대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회건 다수가 되기 힘들테니까요. 그리고 경제논리로만 보았을 때, 줄어드는 일자리를 대체할만큼 사람에 대한 수요를 새로 개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계를 이용하는 자본가들에게 추가 세금을 부과하고, 그 세금으로 복지 관련 일자리를 늘리는 정치적 접근으로만 어느정도 4차 산업혁명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겠지만, 자본가들이 그걸 순순히 받아들일까요? 필요한 것은 다수가 뭉쳐서 소수의 자본가들에게 가하는 정치적 압박이죠. 다수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미디어를 통하여 문제의 핵심을 거짓으로 꾸며 회피하는 것은 전형적인 기만전술이구요. 따라서 아마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게 기계에 대한, 자본가 아닌 대다수 사람들의 미래일테죠.
기계에 대하여 경쟁력을 갖는 사람이란, 결국 작업을 표준화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째, 창의적인 소수. 둘째, 복지 관점으로 접근하는 감정적 노동. 첫째 일자리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다수가 필요하지 않을 거 같네요. 충분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수가 도달할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아요. 둘째 일자리는 경제 논리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선택이에요. 상대적으로 다수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요. 그러므로, 개인이 기계에 대하여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회적으로 보면 좋은 대안이 되기 어렵고, 다수가 뭉쳐 자본가 세력에게 압박을 가하여 둘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양보를 얻어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개인의 입장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물론 그건 아닙니다. 제 말의 핵심은, 그런 노력을 하여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다수가 되기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 기계에 대한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개인적인 접근과 사회적인 접근은 따로 생각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 두 가지가 똑같다고 주장하는 건 자본가의 기만 전술이라는 거구요.
한국에 나와 있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어쩌구 저쩌구 하는 책들 모두 쓰레기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IT 시스템이 'BI(경영계획) - S&OP - ERP - MES - 설비 제어 - 설비 모니터링 - BI(경영정보)'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엮여서 돌아가는 지 이해하고 쓴 책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IT 업계에서 일합니다. 생산이 주 전공이고 IT 시스템을 적용하고, 설비 자동화와 공장 제어 자동화를 늘 마주보면서 일합니다. 이 분야는 교양을 위해 책 조금 읽어서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수학과 알고리듬과 IT와 설비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모두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