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자신의 개인적인 얘기는 안함
소설이든 에세이는 자세히 얘기하는건 오직 소설가로서의 본인과 그 의무에 대해서지
우리가 쿤데라의 소설 미학과 예술 철학, 동료 소설가들에 대한 견해 등은 확실히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언급을 안한 작품들에 대한 평가도 간접적으로 짐작은 할 수 있지만
쿤데라 개인이 평소에 어떤 삶을 사는가, 어떤 인생철학을 두고 사는가 이런건 에세이 뒤져봐도 알 수가 없음
소설가는 자신의 내면이 아닌 관찰의 기록만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본인 철칙을 철저하게 지키는거지
그나마 예에전에 인터뷰에서 알게 된 아내를 매우 사랑한다 정도?
뭐 그렇다고 지금 출판된 책들에서 나오는 정보 이상으로 뭘 알고 싶지는 않고
만나서 얘기는 나눠보고 싶긴 하지만 ㅋ
하지만 불어도 못하는게 ㅠ
쿤데라 읽어보려고 하는데 어느 순서로 읽는 게 좋을까요
일단 대표작인 참존가가 좋지. 어려울 거 같으면 농담도 좋음.
가장 좋았던 몇 작품을 뽑으신다면?
음 난 대체적으로 다 좋았고 별로였던건 향수, 정체성 이 두개고 불멸, 이별의 왈츠, 웃음과 망각의 책은 아마 읽기 좀 어려울 거 같음.
불어는 힙하지 못하다... 체코어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