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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표현방식이 진부해진 지금 예술은 비상식이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사적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미술, 음악, 시, 그 어떤 영역에서든 이해할 수 있는 감동은 우리에게 낡아빠지거나 저속해 보인다. 정당한 반응이다. 관객은 곧 사라질 것이고, 예술이 곧 뒤를 이어 사라질 것이다.
성당 건축과 함께 시작되었던 서구문명은 정신분열증의 난해함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독설의 팡세 / 언어의 위축 中



관객이 먼저,
그 다음은 예술이,
아마 마지막은 예술가들이 사라질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