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 소설은 좋아한다만 풍자 소설은 좀 그렇다

유머는 모든 걸 가볍고 우습게 만들어서 소설에 여유를 불어넣어주지만 풍자는 기본적으로 내가 맞고 상대가 틀리다는 생각을 깔고 가기 때문에

결국 웃음을 유발하듯이 보이지만 반대편에 서서 작위적인 웃음으로 상대를 때린다는 점은 그냥 평상시의 논쟁과 아무 차이가 없어보임


웃긴건 현대 사회에서는 풍자는 박수를 받고 유머는 불편한 취급받음. 둘다 웃음이랑 관계없어진건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