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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민음사 → 접음 → 2차 문예출판사 → 화남
민음사 버전 읽다가 띠용 이게 무슨 소리지 해서 접어뒀는데 갑자기 다시 땡겨서 이번에는 문예출판사 버전으로 읽었다. 표지도 더 맘에 들어서 은근 좋아했는데 대밋
☆혹시나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싶어 할 수도 있을 사람들을 위해 남기는 글☆
1. 사소한 오탈자들이 군데군데 있음
ex) 나는 바로 그것은(→을) 넘겨받아 떠맡아야 한다. 기타 등등등
2. 주석이 확실히 미흡함
ex) 사르트르가 앙드레 지드의 저서 '지상의 양식'의 등장인물 '나타나엘'과 '메날크'를 언급하며 주장을 펼치는데, '지상의 양식'에 대해 모르는 독자들은 이해가 어려움. 책 미리보기로 민음사 버전 보니까 주석과 해설이 훨씬 더 빵빵쓰
3. 사르트르가 말을 원래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용된 어휘가 너무나도 생소한 것은 물론이고(이걸 굳이 이렇게 표현을...? 이라고 생각할 정도) 무슨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파악할 수가 없었음. 글자들이 각막에 들어와 그냥 뱅뱅 돌다가 그대로 빠져나가는 느낌.
(。•+•。)
따라서 민음사 버전이 다시 보니 선녀 같다. 3차까지만 도전하고 마무리지어야겠다. 원래라면 걍 포기할텐데 이상하게 계속 도전하고 싶은 매력(?)은 있다! 읽고 싶은 책은 쌓였는데 독서는 양보다 질이라고 하니까...ㅜ
다보선이 되어버린 민음사 그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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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고대로 나대신 반납하면 됨
양보다 질이라면서 사르트르 읽노
사르트르 왜???
개인적으로 나는 영미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사르트르 같은 현대 대륙철학들은 상대적으로 질이 낮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부터 시작한 현학적인 글쓰기의 못난 전통이 현대에 오며 더 심해져서..사르트르는 특히 하이데거를 완전 베꼈다는 평가도 꽤 있고..사르트르 자체에 관심갖고 보는거면 모르겠는데 철학 전반에 대한 관심이 저놈한테 데여서 꺼지는 일이 없길 바라. 저거 이해못한다고 못난 것도 아니고 이해한다고 잘난 것도 아니라 생각함.
아하! 나는 사르트르라는 인물 자체가 궁금해서라기보다는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사르트르가 작가과 독자와 문학에 대해 가진 의견이 궁금해서 읽는 거야 그래서 괜찮아 ㅋㅋ 얼른 읽고 아리스토텔레스로 호딱 가버릴거야
ㅅㅂ 민음 추천 받고 문예 샀는데... 이눔의 청개구리 습성은 언제 고치려나 - dc App
이 책 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