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다양한 종류의 텍스트를 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치자마자
관념론적인 철학 에세이들도 마구 끼워넣기 시작했다는 건데
이게 독자 입장에서는 읽기가 그렇거든;; 슥슥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몽유병자들에서도 그렇고 이런 텍스트들은 재독 정도는 해야 아 그런가 그런갑다~ 하는데 초독은 참 힘겹지
반면에 모더니즘 문학의 거두 율리시스는 이런 관념론적 텍스트 없이 순수하게 문학적 텍스트로만 승부하는데도 얼마나 훌륭한 성취를 남겼냐
모두 율리시스를 읽고 그 바람직함을 배워야한다 ㅇㅇ
율리시스야말로 관념의 극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