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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건 내 생각이었다. 그것도 내 의도였다. 사실 그것도...그것도...깰꼬닥

중반부 이 부분에서는 본인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담아낼려 한거라해도 좋게말하면 치기어린거고 나쁘게 말하면 존나 유치한거 아닌가 싶어서 허허 웃으면서 봤음

그래도 결말때문에 정신이 번쩍드네. 마노랑 산 오르면서부터 너무 좋았음. 다자이의 자연에 대한 묘사, 그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회귀하고 싶어하는 습성은 타르코프스키를 떠올리게 하는게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