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어 공부는 한 1년했고 일본에 무작정 워홀로가서 한 1년 살고왔음
그다음 공부는 따로 안하고 일본 방송을 보는식으로 감을 잃지 않는식으로만 하고 있음
일본 영화나 소설을 읽고나서 대사나 문체가 기본적으로 중2병이다 로맨티시즘이 짙다라는 말 많이 하잖아
내가 느끼기로 일본은 우리랑 같은 한자단어라도 말하는 뉘앙스다 다른게 조금씩 있음
예를들어 저항(抵抗)이라는 말
일본에선 저항이라는 말을 어떤 의미로 쓰냐면
1. 한국에서 쓰는 의미의 저항
2. 언짢음(같은 뉘앙스)
회화할때는 2번의미에서 부정으로 자주 쓰임
작문을 해보면
나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만난 사람과 술을 마시러가는거 언짢지않아.(술을 마시러가는거 싫어하지않는다.)
이걸 일본어에서 그대로 직역하면
나는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사람과 술을 마시는거에 저항하지않아.
이렇게 중2병스럽게 번역이됨(우리가 느끼기에)
내가 하고싶은 말은 나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저런 한자단어의 뉘앙스가 조금씩 다른게 더 있을텐데 그런거 때문에 우리가 볼때 중2병처럼 느껴지는게 아닐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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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국어번역해보면 얘넨 무협지에서나 나올법한 단어선정을 자주함 그래서 한국어로 옮겨야할때에 직역해버리면 말의 어휘가 상당히 고전적이고 무협적이되어버리더라
(경기에 져서) 분하다 -의 분하다도 많이 아쉽다는 뜻도 있나매. 예전엔 쪽국 선수들이 우리나라한테 지고 분하다 인터뷰기사보면 쪽빠리새끼들 뭐가 분해ㅋㅋㅋㅋ좆병신들ㅋㅋㅋ이랬는데 말여
ㅇㅇ 맞음 아마 悔しい라는 말일텐데 분하다 화나다 아쉽다등듣 다 쓰임 - dc App
또 自慢이 한국에선 자만이지만 일본에선 자랑으로 쓰임 등등 이런게 되게 많아 - dc App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도 뜻이 정 반대인게 산더미다보니 어순이 같다해도 결국 외국어는 외국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