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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절망하고 좌절해보기 전까지는 인생을 산 것이 아니고, 예술가의 책무는 이런 절망과 좌절을 서정적으로 포장해서 직시하도록 하는 거라고

독설의 팡세에는 없는 걸보니까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에 나온 건가...

세카이계가 외부와 단절된 개인의 마음을, 수레바퀴 아래에서와 데미안이 전후 피폐해진 나라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의 시련과 성장을 대변한 거라면 꽤 그럴싸한데

난 데미안을 너무 철학, 상징, 관념에 집중해서 본 건가...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근데 그럼 우리 시대의 좌절은 누가 대변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