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는 디씨에서 도갤이든 독서갤이든 극혐하는 자계서임
근데 이 책은 다른 공부법책처럼 10대 초중고딩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 아님
국영수 위주로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 하세요 이딴개소리 하는 책은 아니라는거임
색깔볼펜으로 많이 보면서 공부하세요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에요
이딴소리 안한다고.
오히려 20~30대 대학생 내지는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에서 조직 최하급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듯함.
그리고 고영성 작가의 전작인
(출판사 스마트북스) 에서 이어지는 특징인데
작가의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무슨무슨 인지실험에서 어땠다 누가 쓴 어떤 책에선 이렇게 말하는데 실제로 인간은 이렇다 이런식으로
인지과학이랑 뇌과학을 어느정도 끌어와서 설명함
그리고 인지과학적 측면에서 공부나 학습에 관한
통념을 깨는 설명들을 좀 많이함.
이부분은 굉장히 좋더라.
근데 설명이 살짝 오락가락 하는 느낌도 있음
이게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겠다. 개취겠지
나도 예전에 인지과학 관련서적 본적 있어서 난 적당히 아는개념들이 나오는 걸 읽어서 그냥 재밌게 읽었는데
근데 읽으면서 근거로 드는거랑 의견이 섞여있어서 난잡한 느낌은 조금 있었어. 내가 독서를 잘 못해서 그렁가
그리고.. 일반적인 공부법 책들이 가지는
문장과 문장사이 여백 텅텅비워서 페이지수 적당히 늘려먹기 짓거리는 안함
페이지 당 단어수가 꽤 되는데 500페이지가 넘어가게 두툼하더라.
근데 작가가 뭔가 하고싶은 얘기는 이것저것 많은데
그걸 무리하게 한권에 우겨넣은 것 같다는 느낌은 듬.
그리고 자계서 치고 참고문헌 미주가 정말 충실함.
이 책 내용은 그냥 스키밍하고 미주에 나오는 책들 찾아서 읽으면 정말 깊게 공부가 가능하다.
아무튼 페이스북에 계속 광고뜨는게 귀찮아서 한번 사서 읽어봤는데 자계서에서는 의외로 괜찮은 물건이 하나 나온 느낌이다.
물론 자계서 암만 읽어봐야 실천 안하면 도루묵이지만.
자계서의 태생적 한계라고 해야하나?
근데 나는 독서의 목적 = 지식습득과 행동화의 재료를 얻는 거라고 생각해서 비문학은 거의 다 넓은 의미의 자기개발서라고 생각해서 괜찮은거 같다.
고전이라고 찬양받는 사서삼경이나 병법책이나 철학책들도 넓은 의미의 자기개발서적이라고 생각함
암튼 자계서 쪽에서 간만에 읽어볼만한 서적이라고 생각함.
정말 주별로 나오는 베스트셀러 다 읽어보는 헤비한 독자가 아니라면야 읽어서 나쁠건 없는 책이라 생각한다.
디씨 독서갤이든 도갤이든 그런 종자가 얼마나 있을까
아니 대한민국 전체를 따져도 그렇게 독서 많이하는 사람 별로 안될거다
조만간 2회독 예정임. 그땐 요약하면서 다시읽어봐야지
모바일로 글쓰다 빼먹은건데 왠만한 공부법책들의 한계인 "외형적 방법론" ㅡ 이러이러하게 하면 성적오른다~~ 이딴소리는 절대 안함. - dc App
저도 이 책 서점에서 사서 읽었는데, 작가의 전작인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사회성과 몸 파트는 문장도 이상하고 오타도 있었고 몇몇 파트는 좀 억지로 넣은 것 같은 느낌? 근데 전체적으론 주장에 대한 근거가 과학적이여서 좋았고 특히 기억 파트가 좋았어요. 사례나 구체적 방법이 좀 적었던 것도 아쉬웠어요.
ㄴ 난 어떻게 읽을것인가랑 비슷해서 익숙해서 좋았음여.... 그책을 3번읽어성..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