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시 시리즈는 몇 년 전에 다 읽었고 최근에 바람의 열두 방향 읽었음
책 고르다가 우연히 라비니아 사게 됐는데 이건 sf나 판타지가 아니더라고 로마가 로마이기 전의 고대를 배경으로 쓴 거라 좀 생소하지 않을까 했는데 분위기가 독특하고 그때를 설득력 있게 써놔서 좋더라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아스 등장인물 라비니아가 주인공인데 등장인물이 자기가 희곡 속 인물이라는 걸 알고 있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함 이 서술 방식이 젤 좋았어
섬세하고 사유가 풍부한 작가같음 작품 배경도 매력적이고
이제 헤인 연대기 읽으러 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