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언덕:"어떤 철학책을 읽느냐보다, 철학에 관한 나의 목적과 취향을 제대로 고려하는 편이 훨씬 낫다. 동양철학은 엄밀히 따지면 철학이 아니며, 현대 한국인이 읽어야 할 필요는 그다지 크지 않다"
이 댓글 보고 솔직히 놀랐는데, 작은언덕님 넓은 의미로 볼때 님이 혐오하는 '도 닦기'도 하나의 철학임니다만??? 그럼 인도철학 사람들도 님말대로 하면 개 뻘짓 하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교도 철학의 범주안에 들어가고, 동양철학도 물론 철학입니다. 나름의 체계도 갖추고 있고요. 그걸 현대 한국인들이 읽을 필요가 없다?. 님이 볼때 비논리적 행위면 아예 읽을 가치가 없는 겁니까?
그럼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같은 고대 우주론을 이야기한 저서도 현대 철학도라면 읽을 필요없는 쓰레기네요? . 칼세이건은 머하러 읽고 직접 코스모스에 설명까지 하는 뻘짓을 했을까요. 철학이라는게 맞는 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어떤 체계를 가져야만 철학이 아닙니다.
개인적은 의견은 의견이라고 사족을 달아줘야 보는 사람들이 혼란이 덜하지요.
차라리 동양철학은 서양철학에 비해 훨씬 열등하기 때문에 읽을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의견을 이야기하면 될 걸 왜 진리처럼 단정짓는지. 철학자들 특히 사회과학자는 단정짓는 어투 안씀니다.
'동양철학은 엄밀히 말하면 철학이 아니다' 이 표현보다는 '동양철학은 과학적이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굳이 시간을 할애해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가 맞는 표현 아닐지요?
동양철학은 정의로만 보면 철학이 아닌게 맞는데..,
무슨 정의로 볼때임?
사전적 정의를 말하냐? 범주적 정의를 말하냐?
동양철학이 특히 보통 통용되는 제자백가의 사상이 '과학적 방법론'방식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철학이 아닌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세상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거 탐구하고 고민하는 학문아님? 과학적 방법론에서 열등해서 수준이 떨어진다는 표현이 더
알맞을 듯. 철학이 아니다라는 말 자체가 너무 모호하지 않나?
서양에서 "철학과"에 동양철학 전공하는 인간이 한명도 없는데요
메타필로소피 쪽은 나도 잘 모르는데 그냥 싸우기 귀찮아서 아 그래 철학해라 이런식으로 넘어가는거지 엄진근 먹고 논변 내면 존재론부터 개소리라고 욕먹고 저널에 억셉도 안됨
그게 이유가 됌? 그럼 폐과되면 그 학문은 없던 존재가 되는거임?
그럼 당신말대로면 틀린가설입증은 철학이 아니네?
그럼 '씨름'같이 서양에서 거의 하지않는 종목은 스포츠가 아니라 볼수 있는가?
동양철학 엄밀히 말하면 철학 아닌게 정설이야. 동양철학이 철학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근거를 대야지.
아니 애초에 동양철학 전공하면 서양에선 비교문화나 지역학을 전공해야합니다.
종교는 철학이 아닙니다. 또한 동양철학도 엄밀히 말해 "철학"이라는 말의 모호함때문에 철학이라 불리는 것이지 현대에 연구되는 학문으로서의 철학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칼 세이건은 엄밀히 말해 우주론을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책을 쓰는 사람입니다.
철학 전공자들이야 철학사 읽는 것에 그다지 큰 혐오감을 드러내진 않지만 과학자들은 꽤나 자주 혐오감을 드러냅니다. 어디가서 모르고 그런 소리하다가 큰코 다칩니다.
설령 과학자들이 철학사에 대해서 혐오감을 드러낸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철학에 관해 얘기하는 내용을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만한 그런 어떤 과학과 철학의 분야를 초월하는 그런 권위가 과연 과학자들에게 있나?
우리가 과학자로부터 들을 이야기는 과학에 대한 내용들이야. 철학에 대한 얘기는 철학자에게서 듣는 것이 낫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과학자들의 태도를 따라, 흡사 과학자들과 같이 철학사에 혐오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어. 어차피 내가 널 제지할 권위는 없으니까. 그 이전에 난 네 말대로, 정말로 과학자들이 철학사에 "꽤나 자주" 혐오감을 드러내는지 어쩌는지부터가 의문이지만. "꽤나 자주"라곤 하지만 난 그런 건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거든. 하지만 내가 들어보거나 본 적이 없다고 해서 그런 사건이 "꽤나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니 네가 한 말이 사실일 가능성은 열어 두도록 하지.
어떤 마음과 관점에서 이런 글을 올렸는지 짐작하고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만, 실제로는 아마도 그렇게까지 흥분하거나 답답해할 일은 아닐 겁니다. 요약 문장의 단정적인 문체 때문에 <일종의 진리를 선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문제를 삼은 제 댓글 중에 눈에 꽂힌 부분에만 집중하지 말고 차분하게 댓글 전체를 다시 읽어본다면, 그런 의도가 아님을 충분히 이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칼세이건이 우주론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라는 개소리는 또 첨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야말로 어디가서 그런 개소리하면 되요 안되요? 가서 네이버 캐스트라고 읽고오셈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1139
제목이나 내용에 철哲자만 들어가도 똥찾는 개마냥 도갤 철갤 독갤등 서성거리며 똥만난 개마냥 아는척 해대는 꼬라지 보면 기실 나불대는 수준도 그냥 책내용옮기거나 앵무새 수준에 불과함...디시라는 공간에서 고상한척 존댓말 쓰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이런놈들은 예의 차리는 공간에 가선 반말하며 질서파괴하는 사문난적 같은 역겨운 ㅅㄲ ^^<이딴 좋같은 이모티콘써가며 지 감정을 꾸며대는 인간 극혐..교언영색의 표본적인 인간
소위 말하는 논리 구조를 따지는ㅡ이것만 떼어두고 과학적 방법론이라고 하는 것도 대단히 우습지만ㅡ논리철학만 철학인 것은 아님.. 아무리 인터넷이라지만 철학에 대한 인식은 좀 심각하군.
동양철학 쉽게 비하하는 사람들이 뭘 동양철학으로 생각하고 있고 기실 그걸 제대로 접해보려 한 적은 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서양 철학만 철학이라면 서양철학이 들어오기 전 동양인들은 원숭이였단 말인지. 철학관 간판 달아놓고 사주보는 걸 동양철학이라 생각해서 과학자의 비웃음 드립을 치는 건가.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유학, 불교, 도교, 법가 사상가들이 중세 근대 서양 철학가들보다 못할 게 뭔지 모르겠다 나는.
철학이라는 학문은 동양에서 전혀 기원하지 않았습니다. 수학이 동양에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요. 애초에 기원부터 방법론, 목적까지 전혀 다른 것을 번역된지 200년도 안된 철학으로 카테고리를 묶는 것이 웃인일입니다.
필로소피아가 없다고 동양에 철학이 없다는건 하이나 헬로우가 없다고 동양에는 인사도 없다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다...동서를 막론하고 인간의 감성이나 인성의 활동에 대하여 이지적이고 관념적인 방식으로 반성하여 설명하는것이 철학이고 知를 愛함은 동서 구분이 없는데 서양과 같은 논리학과 지식론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철학이 없다는말은 온당치 않다.
哲學이 필로소피아의 번역어이긴하나 철학의 字義에 관해서 爾雅에서는 哲을 智로 상서에서는 學을 效로 풀이했고 공자의 으뜸제자 10인을 십철이라 했으며 철인은 인간이 걸어야 할 길(正道)를 추구하고 우주 만상의 이치를 찾는 자며 이런 그의 거경 궁리 역행의 작업을 사람들은 일찍이 도학 리학 이라 불렀고, 哲人之學을 서양의 필로소피아에 대응하여 철학이라 고쳐부른다고 해서 그 본래의 뜻이 일실되지는 않을것이다.....-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