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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 한국이 싫어서
'표백'을 재밌게 읽었고 이후 마주한 젊작상에서 장강명의 단편을 괜찮게 읽었습니다. 사실 전에 읽어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
장강명 글은 주로 20-30대 젊은이들을 다루고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들어갑니다.
표백 - 한국이 싫어서 - 열광금지, 에바로드
세 소설이 장강명 '청춘' 3부작이라길래 다 읽어보려구용
열광금지도 사 뒀는데.. 읽을 짬이 나야 하는데..얼른 ㅜㅜ
노력하고 발버둥 쳐도 사회를 혁신적으로 뒤바꾸지 못하고 사회의 말단 부품밖에 되지 못해 절망하는 '표백 세대'를 다룬 표백에 비해 확연히 분위기가 덜 어두운 글이었습니다.
'계나'는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에, 한국이 싫어서 호주로 떠나고 영주권을 따고 셰어하우스에 거주하고, 왜 한국이 싫었는지 생각하고 나름의 고충을 겪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호주 워홀, 영주권 따려고 넘어가는 사람들의 생활이 꽤 실감 나더라구욥.
가볍게 술술 읽히고 꽤 읽을만한 글인데 뭔가 좀 약해요..!
표백은 추리소설 느낌도 나면서 쪼여주는 맛이 있었는데 한국이 싫어서는 몰입도도 덜하고 좀 아쉬웠어요.
이 책은 독자들이 미리들 갖고 있을 대한민국에 대한 염증을 기본동력으로 보조해줘야 되는 책 같음. 책 자체는 말마따나 약해...
동의해요 ㅠㅠ 이거 읽고 나 한국 좋아하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