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춘문예 응모하는게 목표라서 당선작들 한 번 읽어보려고 찾아보다 가장 먼저 경향신문 당선작을 읽음.


소설을 다 읽음.


와 글 잘쓰네 감동하고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당선소감을 봤음.


나보다 어린 여자애였음. 사진까지 있음.


그리고 심사평을 봤음.


완성도가 높았다,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를 잘 집어냈다, 전통적 남성의 역할이 ~~~ 하다가..


"자신의 필요와 욕구 충족을 위해 한 여자와 동거하면서 그녀를 향해 느끼는 남자의 내적 경험이 서사를 이끌어간다. 연민과 경멸, 애착과 분노가 파도처럼 너울대는 그 과정은 이른바 ‘여혐’이라 불리는 현상에 가서 닿는다."


라고 결론이 나네?


보고 뭔가 어이가 없었음. 그리고 나서 다시 한 번 당선자 사진을 봤음. 신문은 경향신문.


내가 가진 선입견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지만 모든걸 종합해보니까 너무 웃겨서 그냥 글 남겨봄 ㅋㅋㅋㅋㅋㅋ 


소설 자체는 좋았는데 심사평이 저런 방식으로 나오니까 당선자도, 경향신문도, 그리고 소설 자체에도 갑자기 그다지 좋지 않은 생각이 듬 ㅋㅋㅋㅋ


소설 읽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 링크


소설 <신다>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012126005&code=960100

심사평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012152001&code=96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