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4판 강정인 번역을 모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곽차섭 번역본과 비교해봄. 까치 3판 서문을 보면 마키아벨리 전공자 도움으로 번역의 질을 올렸다곤 하는데 곽차섭의 이태리어 대역본을 토대로 대조해 보니 솔직히 이태리어 원문이 뭐 그리 유별나게 반영되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과거 영문판 저본의 2판과 거의 달라진 게 없음. 게다가 이태리어 원어의 뉘앙스와 상당히 거리가 있는 부분도 여럿 발견했음. 내가 이태리어 개뿔 모른다만 신학공부한 탓에 단어는 상당량을 알거든.  그리고 기존 곽차섭본은 쓸데없이 사진 도판 많고 이태리어 대역이라 책값만 비싸다.알라딘에서 이번에 나온곽차섭 보급판 사기로 함. 결론: 곽차섭> 강정인 and 기타 국내 나머지 번역본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