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책 받아봤다.
이상한 여행에세이, 투메인스트림 시 모음집, 하정우에세이,
보통의 존재등등 이런거.
문제는 내 방 서재가 좁아 공간이 부족해 미슐랭, 발롱도르, 깐느 영화제 수상 보다 더 깐깐히 생각해보고 책을 사야된다는 것.
주는 사람 성의도 있으니 버리지 못하고 자리만 차지한 저 책들을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저 책들 자리에 대신
괴테나 그르니에 여행에세이, 말라르메의 시집, 스콜세지와의 대화, 에밀 시오랑의 에세이
이런 책들 놓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성한테 책선물 하지 마라.
모바일 도서상품권을 줘라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