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블레, 세르반테스, 스턴, 디드로의 자유로움과 라클로, 스탕달, 발자크의 프랑스 사교계의 허영 및 사치와 조이스, 프루스트의 모더니즘식 스타일과 마르케스, 푸엔테스의 마술적인 전개처럼 그 시대의 작가가 집어넣은 특성 중 하나에 불과함.
그런 특징이 거부감이 있을 순 있지만 유독 종교색에만 예민하게 구는거 보면 좀 이상함. 아니 프랑스 애들이 난교 파티하고 벽에 똥칠하는건 괜찮은데 러시아 애들이 예수님 어쩌구 하는건 싫어? 거 취향이 참 사드스럽네 허허
종교랑 정치는 부모자식관계도 가를수있는영역이여서 그럼
섹스와 똥오줌도 인간과 짐승의 경계를 가를 수 있져
우리집도 외가친가 친적들이 기독교에 다들 잘못빠져서 형제들끼리 호적판다느니 의절을 한다느니할정도로 종교문제로 싸워왔고 이렇기에 종교문제에 대한 이야기면 좀 엄근진해짐 성적인문제야 오히려 시대가 변화하면서 여러가지로 관념들과 이해도가 달라졌지만 종교문제는 21세기인 집구석에서도 끝내 화합을 이루지못하더라
뭐 유독 우리집이 싸울구석들이 차고넘치는데에 하필 터진곳이 종교라서 다들 이때다하고 머리채잡고 개판거리로 싸운것도 있긴한데 기독교적색채에 꽤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두 작가를 굳이 나따위 무능한 중생이 읽어서 이해할수있을까싶기도하고
뭐 그렇지만 종교색 때문에 못 읽겠다는 건 이해가 안됨. 소설에서 여자를 비하하는 표현이 나온다고 안본다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게 캐릭터의 표현이 된다고 해도.
사실 둘다내취향아님...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게 모든 건 아니지
도덕적 혹은 종교적 영역은 이성이 주관하지않는다는걸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음.. 과몰입은 언제나 위험하다
톨스토이 - 단편선(러시아독본) 은 애초에 종교적인 목적으로 쓴 책이라봐도 무방하기에 이거보고 종교색 짙다 어쩌다 까면안됨. 이거로 입문하고 똘이형 디스하는 사람은 쫌 처맞아도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