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만 해도 제일 많이 읽었을 추리는 워낙 편식이 심해서 유명한 책들은 얼마 못 읽었고, sf도 트위터나 판갤 눈팅하다보니 몇 권 주워섬겼지만 실제로 읽은 건 얼마 안되고, 판타지는 워낙 시리즈물이 많다보니 어릴 때 읽은 것들 빼면 남는 게 기껏해야 반지의 제왕 정도임(사실 눈마새도 안 읽어봄).
그래선지 독린이들 앞에서 주름 잡다보면 종종 내가 말할 자격이 있나 싶은데, 당장은 책 좀 읽어본 사람들이 한 얘기 옮겨적는 것 말곤 딱히 뾰족한 수가 떠오르진 않네...
코스모스나 총균쇠 그런거 말하는거?
벽돌이나 베셀을 못 읽겠다기 보단 어떤 큰 분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취향 안 맞는 책까지 꾸역꾸역 몇백권씩 읽고 그런 짓을 못하겠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