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도 사실 일정하게 합의된 의미가 있다긴 어렵고...


그나마 현대 정치학 쪽에서는 대중동원을 통한 정치권력의 장악을 목적으로 하는 이념 정도로 러프하게 보는데

그중에서 필수적인 걸로 보통선거 제도와 같은 민주주의적 제도를 역이용해서 민주주의를 폐지하는 과정으로 보는듯


그러니까 민주주의 체제 내부에서 대중동원을 통해 집권하고, 그 권력으로 민주주의를 박살내는 것, 정도가 그나마 널리 통용되는 정의 아닐까 싶다

이런 식의 정의를 적용하면 박정희 정부나 소련의 현실사회주의 같은 건 파시즘이라고 보기는 어려움(민주주의 체제 내부에서의 대중동원을 통한 집권과 그를 통한 민주주의 폐지라는 과정이 X)


그외에 뭐 대충 이탈리아의 파시즘 빼면 다 파시즘이라 부르면 안 된다는 사람들도 있고

맑시스트들은 위기상황에 처한 자본주의의 자기방어라고도 하는데


이쪽은 마이너한 의견인듯


공산주의는...

애초에 맑스 본인부터가 공산주의 사회가 뭔지 정확히 말하진 않았으니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