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도끼 까는 걸로는 세상 당할 자 없으신 나보코프의 대학 강의 메모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명작 강의 모음집. 나보코프 러시아문학 강의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럽구만!
'문학적 재능 없는 사람이라도 소설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단호하다, 단호해. 이 양반의 직설이 좋음.
나비 전문가이기도 했던 나보코프를 나타내는 표지의 나비한마리와 강의한 명작의 책등을 찍은 표지조차 찰떡이다.
'문학적 재능 없는 사람이라도 소설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단호하다, 단호해. 이 양반의 직설이 좋음.
나비 전문가이기도 했던 나보코프를 나타내는 표지의 나비한마리와 강의한 명작의 책등을 찍은 표지조차 찰떡이다.
나보코프 러시아문학 강의 읽어봐야겠다
이렇게 정성스러울 정도로 도끼를 깔 수 있나 싶을거야. 그리고 의외로 고골에 대해 잘 써놨다. 덕분에 죽은 혼 읽었고..(고골의 아이러니는 사랑이지!) 고골 작품 싹 새로 읽게 된 계기였다. 절판되서 아쉬운 책이야.
도서관에 마침 있더라구 ㅋㅋ 읽기 전에 거기 나오는 작품 다 읽어봐야겠다 ㅜ
뚜르게네프 체재순응자라고 까는 것도 재밌더라. 그냥 다 존잼. '레이디 데들록은 고통을 통해 구원 받고, 그 배경에서 도스토옙스키가 열심히 손짓 발짓을 하고 있습니다.'사진의 책 속 문장인데 배꼽잡고 웃었음. 데들록을 dead lock 이라며 예술적 성취가죽은 시체같다고 했는데 몇 페이지 뒤에 도끼를 끌어와서 까버리더라고. 나보코프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도
끼.. 푸쉬킨, 톨스토이, 고골, 체호프가 나보코프 인정 4대장이더라고.
죽은 혼말고 '나보코프의 러시아 문학 강의'가 절판됐다는 거;; 혼선을 줘서 미안하다 게이야.
이거 전자책 나오면 좋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