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도 n개의 성 뭐 그런 현대의 페미니즘이나 다양성 관련 논의에 정통한 것도 아니고 성소수자 문화에 대해서도 트위터나 소설에서 우연히 보게 되는 정도로 대략적인 인상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사람이 시스였다가 게이였다가 남자이고 싶었다가 여자이고 싶었다가 할 수도 있는 거지 트위터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떡밥 굴러가는 거 보면 이런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오는 복합적이고 지엽적인 문제들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 장애라는둥 존재라는둥 트랜스딸기라는둥 자디컬이라는둥 하면서 편가르기만 심해지는 것 같음...
책 이야기) 코니 윌리스의 sf 단편 '여왕마저도'는 생리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약 먹고 사는 근미래 여성들과 생리의 자연스러움을 주장하는 에코페미의 우스꽝스러운 대립을 다룬 이야기라고.
책 이야기) 코니 윌리스의 sf 단편 '여왕마저도'는 생리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약 먹고 사는 근미래 여성들과 생리의 자연스러움을 주장하는 에코페미의 우스꽝스러운 대립을 다룬 이야기라고.
뭔 정치적 운동이든 대중운동은 개판나기 마련인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인듯
그러니까 대중들의/시민들의 자발적 정치 참여를 통한 진보라는 이상은 얼마나 덧없는 건지....
아래 떡밥 작성자인데 개인적으로 이번 젠더부사관 사태때 정신과 상담의가 부사관보고 맘대로 하라고 했다는거 보고 너무 무책임으로 보여서 나름 충격이였음 그래서 뇌과학,유전학,정신의학 등에서 이런 것들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진지하게 연구는 하는지 궁금했음
젠더를 바꾸려면 호르몬제 먹으면서 성기를 절단하거나 봉합하는 등 고통스럽고 돌이키기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하는 실존과, 과연 그런 생리학적인 변화가 성정체성의 불일치를 해소해주느냐에 대한 질문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과학이나 철학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보편적이고 일관적인 답을 내려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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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많하않
이성애자 남성으로서 내가 여체와 보지를 탐하게 되는데 어떠한 노력과 의심도 필요하지 않았던 것처럼 성소수자들의 성 지향성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싶네
어제오늘 떡밥이 왜 이모냥이냐
곧 어그로몰려올것가튼 소재들이 넘쳐흐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