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어린이용 도서로 한 100페이지? 정도 되는 짧은 분량으로 읽었는데 제목 보고 진지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밝고 유쾌한 분위기라 좋았고
고2때 기말고사도 끝나고 할거 없어서 담임쌤한테 지학사에서 출판한 엄청 두꺼운 거 빌려서 다시 한번 읽는대 아... 꽤 진지한 주제를 알차고 유쾌하게 해석한 깊이에 놀랐고
대학 들어와서 영문학 교양 수업에서 젠트리 계급이니 뭐니 하는 배경을 보면서 또 감탄하고 덕분에 그걸로 쓴 레포트로 만점도 맞아보고(물론 지금 그 대학은 곧 자퇴하깄지만)
인생 소설 고르라면 이거다.
이성과 감성도 재밌게 읽고 있는데
역시 오만과 편견이 내 취향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