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서점에서 사셨는지


 빳빳했음.


회식 술자리가 어울릴 것 같은 외모 + 복장이였는데 책 들고 계시니 멋져보이더라


뭐랄까..


김훈의 작품은 그러한 중년 남성들에게 통하는 감수성이 있는 것 같음.


우리 아버지도 소설을 좀 경시하시는데, 김훈의 문장은 너무 날카롭고 염세적이여서 슬프다고 하시더라.


그만큼 호소력이 있다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