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글
한 이틀전에도 받았는데 한번더 받습니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죽음의 수용소에서
-불안한 뇌와 웃으며 친구하는 법
-회복탄력성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추천 감사했습니다. 위 링크는 제가 이미 구매한 거구요.
댓글에 추천받은 몇개는 장바구니에 넣었고 천천히 읽어볼 예정입니다.
위 링크에 고난,시련이라고 너무 애매하게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개인의 성공에 관한 방법론이나 의지력 등을 뜻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인생에서 '엄청나게 큰 시련'이 왔을 때 읽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을 원합니다.
마음가짐, 대처/극복법,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 (심지어 훈수도 OK), 울림이 있는 일화 나열 등 형식은 모두 괜찮습니다.
위 목록에 있는 불안한 뇌와~ 이것처럼 적절한 해결책(?방법?)을 제시하면 학문적인 내용이라도 그것까진 좋습니다.
오히려 덧날 수 있는 우울한 이야기라든가, 소설은 제외부탁드립니다.
*의외로 이런 책들 구글링해도 좋은 결과물이 별로 없어서 한 번 더 글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본문은 많이 까다로워 보이지만 그냥 자유롭게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야스퍼스가 그런 쪽으로 탐구도 했다고는 하는데, 야스퍼스는 안 읽어봐서리...카뮈의 부조리론이나 야스퍼스의 한계상황이나 소위 실존주의자들이 많이 탐구한 주제긴함 - dc App
좀 어려울거같은데 목록의 책처럼 쉽게 읽히는 거 없을까요?
근데 현상학이 장벽이 있기도해서 - dc App
소설이긴한데 페스트가 그런 상황을 다루고 있기는 함 그런 면에서는 카뮈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 dc App
자계서처럼 훈수둔다거나 그냥 본인 썰풀고 나는말이야~ 이런 (독갤러들이 싫어하는?) 에세이도 좋습니다 울림이나 위로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설이긴 하지만 페스트 일단 추가해놓을게요
죄송함다... - dc App
프리모 레비의 책들도 괜찮을 듯 대표적으로 이것이 인간인가 이 사람이 수용소에서 구르다와서 - dc App
아니에요 추천 감사합니다.
내가 추천한 다른 책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넹. 그럼 이런 건 어떰
http://agile.egloos.com/5774862
이 블로그 주인장인 김창준이 쓴 '함께 자라기'라는 책도 나와있음.
약간 학문적인 내용이 많아서요 그런데 불안한 뇌와~ 이거는 구매했습니다
함께 자라기 이건 이런 주제의 책이 아니지 않나요? 고난 시련 이런게 개인의 물질적 성공, 성과, 효율, 한계 극복에 관한 고찰 이런걸 뜻하는게 아니라 인생의 고난을 뜻하는 겁니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은 심리학자가 달라이라마와 인터뷰한 내용을 자신이 상담했던 사람들 얘기하면서 쉽게 풀어주는 책이라 읽을만 할 것임. 불안한 뇌와 웃으며 친구하는 법도 현대적인? 인지행동치료를 다루는 책 중에선 내담자의 이야기를 너무 딥하지 않고 적절히 활용하는 편이고.
내가 링크한 글과 '함께 자라기'는 그런 인생의 고난과 실수들을 비정상적이고 극복해야할 것으로 보는 태도가 성과의 질로 보나 인간관계의 질로 보나 좋지 않다는 이야기임
김주환씨의 회복탄력성도 그렇고 마틴 셀리그만이나 다니엘 핑크 같은 저자들은 콕 집어 안 좋다고 말하긴 어려워도 강점같은 긍정심리학 연구의 틀에 갇혀있는 느낌이라 난 차라리 '우울할 땐 뇌과학'처럼 실용적인 책을 읽는 걸 추천하고 싶음...
아 그 책도 이미 있습니다. 좋아요. 지금 제가 인생에서 힘든시기라 좀 위로를 받고 싶어서 힐링류 책들 추천받고 있는거라.. 꼭 근거가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울림이나 위로가 되는 책이면 좋겠네요
이 힘든 시기라는게 성공 실패, 꿈과 현실, 노력과 재능 이런걸 뜻하는게 아니라 인생에 닥쳐온 시련이라고 해야되나요.. 정확히 밝히긴 어렵지만
종교적 구원을 바라는 게 아니라면 꼭 울림과 위로가 되는 책을 찾기보단 그냥 가볍게 기분전환할 책을 찾는 게 나을수도 있음. 해결할 수 없고 지속되고 있는 문제에 대증적으로(아프니까 진통제, 열이 오르니까 해열제, 힘드니까 힘이 되는 책) 접근해봤자 마음의 상처만 덧날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