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년대 후반까지 조갑제는 대한민국 최고 탑클라스 기자다
'사형수 오휘웅이야기'. 김기철씨는 왜 요절했나' 읽어봣냐?
존나 진짜 기자는 이런사람을 보고 기자라고 해야된다
묵묵히 진실을 파헤쳐가는 글자들로 가득가득 채워져있다.
그거 파헤친다고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었을지 짐작도 안갈지경이네
이미 잊혀진 살인사건과 처형당한 사람에 대해서 단순한 의구심만 가지고 무슨 현미경으로 새로운 유전자 지도 발견하듯 저리도 뒤질수 있을까
체사레 베카리아 가 쓴 범죄와 형벌이 사형폐지에 논리적 성취를 이뤄냈다면 사형수오휘웅이야기는 감정을 북받쳐 오르게 해서 사형폐지에 찬성하게 만드는거 같아..
근데 요즘 조갑제옹은 왜 저러는지 몰라
태극기부대나 다니고 ..
아 씨발 한달에 한권씩 자기개발서 내는 별 같잖은 것들도 작가랍시고 떠드는 거보면 7,80년대 조갑제는 그야말로 넘사벽인데 말야...
이런거보면 문인중에 진정한 재능있는 사람은 늙어서도 계속 원숙히 좋은작품을 써내는 사람같네 젊은시절에는 감수성의혁명이니뭐니하면서 어떻게든 재능이 꽃피울수있는 시기적인 혈기라도있지만 늙으니까 젊은시절의 성과에 빠져서 스스로 오만해지고 추해지는것같음
젊은시절에 요절했거나 절필한문인이 어쩌다보니 청춘의아이콘이 된 이유도 그 젊은시절만의 혈기를 있는그대로 잘보여줬고 동시에 추해지지않아서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