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읽어서 기억은 안 나는데 떡은 안 쳤지 싶은데.. 걍 그 의사 일방적인 짝사랑 격렬 히거부도 안하고 걍 내심 즐기면서 몸만 안 섞었지 않나
익명(112.187)2020-02-02 12:05
위에 고닉 말이 맞음 무라이가 나쓰에 강간함 나르시시즘까지 앓고 있고
익명(222.233)2020-02-02 12:09
답글
나도 읽어보려고 위시에 담아놨던 책인데 의외로 미우라 아야코도 수위 확달리네
익명(59.7)2020-02-02 12:12
아니. 몸을 섞진 않았음. 처음 나쓰에는 아버지의 명령 비슷한 중신으로 결혼한 무뚝뚝한 남편과 이미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현실에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고, 이런 현실 중에 자신을 흠모하는 무라이의 등장에 과거 보기 드문 미인이자 엘리트 가문의 딸로 추앙받던 과거를 떠올리며 자존감을 회복했던 것 뿐, 무라이란 존재 자체에 애정을 갖거나 간통을 벌인다란 생각따윈 하지 않았음. 때문에 무라이가 나쓰에에게 키스하려 했을 때 저항했던 거고, 나쓰에의 입술을 훔치지 못한 무라이가 대신 나쓰에의 목에 입을 맞췄는데, 이 흔적에 츠지구치가 아내 나쓰에가 간통을 했다고 오해해 그 추정시각에 유괴살해된 딸의 가해자의 딸인 요우코를 양녀로 들여 나쓰에에게 키우게 하는 것으로 복수했던 것임.
jloussier(vanille01)2020-02-02 12:20
나쓰에는 불륜 아닌데요. 안과 의사와 키스 아닌 키스로 끝났을 뿐... 오히려 그 남편이 불륜을 겪을 뻔 하는데, 남편을 흠모하던 간호사가 있었고, 그 간호사를 못본 척 하자 (문제 많은) 안과 의사가 그 간호사를 협박하여 자신의 노리개로 삼죠. 결국 병원을 떠난 그 간호사는 맹인이 되던가 하여서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나쓰에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의심하여 그 복수를 위해 요오꼬를 양녀로 들인 것을 알고... 오히려 더 분노하여 작품 내내 요오꼬를 핍박하는 악랄한 계모가 되죠. 본편에서 나쓰에의 심리적 갈등이나 악역으로의 활약은 작품을 이끌고 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시면 속편으로 가면서 나쓰에의 존재감이 제로가 되어버리고, 그 바람에 재미가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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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럼 패스해야겟네 고마워
중딩때 읽어서 기억은 안 나는데 떡은 안 쳤지 싶은데.. 걍 그 의사 일방적인 짝사랑 격렬 히거부도 안하고 걍 내심 즐기면서 몸만 안 섞었지 않나
위에 고닉 말이 맞음 무라이가 나쓰에 강간함 나르시시즘까지 앓고 있고
나도 읽어보려고 위시에 담아놨던 책인데 의외로 미우라 아야코도 수위 확달리네
아니. 몸을 섞진 않았음. 처음 나쓰에는 아버지의 명령 비슷한 중신으로 결혼한 무뚝뚝한 남편과 이미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현실에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고, 이런 현실 중에 자신을 흠모하는 무라이의 등장에 과거 보기 드문 미인이자 엘리트 가문의 딸로 추앙받던 과거를 떠올리며 자존감을 회복했던 것 뿐, 무라이란 존재 자체에 애정을 갖거나 간통을 벌인다란 생각따윈 하지 않았음. 때문에 무라이가 나쓰에에게 키스하려 했을 때 저항했던 거고, 나쓰에의 입술을 훔치지 못한 무라이가 대신 나쓰에의 목에 입을 맞췄는데, 이 흔적에 츠지구치가 아내 나쓰에가 간통을 했다고 오해해 그 추정시각에 유괴살해된 딸의 가해자의 딸인 요우코를 양녀로 들여 나쓰에에게 키우게 하는 것으로 복수했던 것임.
나쓰에는 불륜 아닌데요. 안과 의사와 키스 아닌 키스로 끝났을 뿐... 오히려 그 남편이 불륜을 겪을 뻔 하는데, 남편을 흠모하던 간호사가 있었고, 그 간호사를 못본 척 하자 (문제 많은) 안과 의사가 그 간호사를 협박하여 자신의 노리개로 삼죠. 결국 병원을 떠난 그 간호사는 맹인이 되던가 하여서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나쓰에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의심하여 그 복수를 위해 요오꼬를 양녀로 들인 것을 알고... 오히려 더 분노하여 작품 내내 요오꼬를 핍박하는 악랄한 계모가 되죠. 본편에서 나쓰에의 심리적 갈등이나 악역으로의 활약은 작품을 이끌고 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시면 속편으로 가면서 나쓰에의 존재감이 제로가 되어버리고, 그 바람에 재미가 뚝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