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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겅에 대한 생각이 읽으면서 계속 바뀌어서 재밌었다
처음엔 정말 비범한 인물인걸로 생각해서 좋게좋게 보다가,
초반 조금 지나선 풍자 당하는 걸 알고 비웃고 무시하면서 읽었음
근데 어느순간부턴 주변 인물들의 황제에 대한 평가때문인지, 마숙아 용서한거 때문인지. 좋은 사람이라는 시선으로 보게됨
이렇게 황제에 대한 인식이 차례로 바뀌는게 작가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이.책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음.
처음 비범한 인물로 생각한건 내가 맥락을 너무 못잡아서 그런거 같긴한데 ㅎ
암튼 감상글 처음 써보는데 어렵다.. 책 읽은거 몇일전인데 잘 생각도 안나고.
난 처음에 비웃다가 그를 비웃는 세상을 비웃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