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주인공들을 비웃는데
어느 순간부터 순수한 주인공들을 비웃는 세상을 비웃게 된다.
돈키호테는 2권에서 그걸 뼈저리게 느꼈고
황제를 위하여는 중간쯤부터 그런게 느껴진다.
아이러니한건 이런 굳은 심지와 순수함을 가진 올바른 이들을
세상사람들은 나타나길 바라는척 하면서도 막상 등장하면 비웃고 등처먹으려고 한다.
인간혐오가 절로 느껴진다.
돈키호테와 산초, 황제를위하여 주인공 등이 인정받는 시대야말로 진정 유토피아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망상이 문제라고? 진심어린 망상보다 거짓된 현실주의가 더 지저분하다.
합리적으로 악랄한 인간보단 정의감 넘치는 몽상가가 오히려 현실적일지도 모른다.
추가로, 2권에서 선보인 산초의 정치력은 의외로 개쩔었다.
순수하니까 그런 미친짓을 당당히 해낼수있는데 어찌보면 아쉽다는 생각이듦
처음에는 개그캐들가튼데 볼수록 공감되고 연민가고 마지막에가서는 응원하게끔 만드는캐릭터들임
아쉽기는 하다. 광기로 인해 그 순수함이 인정을 못받으니까. 마치 아이도루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나처럼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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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ㅠㅠ
사실 히틀러좌도 신념이 좀 비틀리신거지 나쁘신분은 아니셨어요 근데 그 신념을 이행할 권력까지생겼으니까 그게 그만...
히틀러는 뒤틀린 사람이었다.. 어딜감히 돈키호테와 황제, 산초와 비교를..
도끼 백치가 특히 그런 느낌인듯 애초에 미쉬낀 공작이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해서 나온 인물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