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목만 보고 쓰레기 책인줄 알고 out 외쳤는데!! 골든슬럼버 작가가 쓴 책이더라고. 


읽어봤는데


추리소설의 정석같은 느낌?

6-5-4-1-2-3 뭐 이런식으로 순서 배열도 꼬아놓고 어떤 에피소드는 한 인물의 과거에피소드로 들어가고... 조그만한 떡밥들도 나중에는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단서였고...

앞에 불친절하게 설명된 인물은 사실 뭐시기였다... 이런식으로

추리소설은 거의 안읽다싶이 하기는 하다만, 읽으면서 진짜 추리소설 교과서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

소설 정석 답게

각 캐릭터들의 각각의 성격이나 생각도 잘 구현해놨고...


문체나 이야기 풀어나가는 거는 정석같은 느낌을 계속 주지만, 그래도 '양아치의 유쾌함과 건들거림+추리소설의 스토리성'이 합쳐져서 그런가 에피소드들의 내용이 알차보이네 ㅋㅋ

맨 마지막 에피소드는 쓸데없이 늘려놔서 아쉽긴 하다만.


이 책 읽은 사람 없어??? 은행원 니시키씨의 행방을 더 재밌게 읽긴 함. 아건 진짜 스릴넘치는 추리소설이라면, '남은 날은 전부 휴가'는 짧은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는 느낌을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