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보다가 생각한 인간과 사람에 관한 질문이야
어떤 돼지가 성인 남성 수준의 사고를 하면서 같은 수준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그 돼지는 사람이야?
이 돼지는 자신이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사고와 어휘를 함을 알고 객관적으로 판단해도 이 돼지의 정신은 사람과 같아.
이 돼지는 돼지의 몸을 한 사람이야? 사람 말을 하는 돼지야?
그리고 지적 장애인에 관한 질문이야
위의 돼지가 지능을 이유로 사람이 된다면, 저능아는 사람이야?
저능아에게 어떤 권리를 부여해야 해?
너무 간단한 화두여서 수백년도 전에 결론이 났으리라 생각하는데, 검색어를 모르니 찾을 수가 없더라. 혹시 답이 나왔니? 나왔다면 알려줄 수 있니?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의도로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서 대답이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은데. 생물학 쪽이라면 물질적으로 접근해서 뇌나 유연관계를 볼 수 있을 테고 윤리학 쪽에서 보면 공리주의적으로 인간과 다른 사고 개체 사이의 지위의 동일성에 대해서 생각할 테고 정치학 쪽이라면 합리적 정치 주체의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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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었는데, 너무 명작이어서 이런 작품이 전에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책 이름이 정확히 뭐야?? 읽고 싶어졌어...!
180.69 카연갤가서 데이빗 검색
돼지지. 인류사에 몇 번 나타내는 초천재들을 지능을 이유로 사람 아닌 것으로 취급하진 않잖아. 물론 네가 말하는 건 인권과 같은 기본적인 권리가 부여되는 기준이 무엇이냐를 묻는 거겠지만... 그런 쪽은 종 차별주의에 대해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