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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학파 읽는 중입니다.

피타고라스 학파의 중요한 두 가지 사상이 있는데,
하나는 세계가 수로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순결성'입니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영혼의 윤회를 믿고 있었는데
오직 순결한 영혼만이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그래서 영혼을 순결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방법이 '사색'입니다.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계로부터 영혼을 분리하고 행복을 누릴 것이다.



읽다보니까
어?
플라톤?
「파이돈」?


바로 떠올랐습니다.





꺼무위키 '피타고라스' 문서에는


<사상의 영역에서 피타고라스만큼 영향력이 큰 사람은 더 없을 터이다. 플라톤 사상처럼 보이던 점이 분석을 거치고 나면 실제로는 피타고라스 사상으로 드러난다.>

-러셀 「서양 철학사」


라고 서술 되어있는데
왜 그런지 대충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읽은 원전이랑 철학입문서의 내용이 연계 되기 시작하니까
막 엔돌핀이 솓구칩니다.

너무 흥미롭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