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독서실 엊그제 새로온놈


태블릿도 아니고 노트북에


밀폐는 1도 안되게 생겨서 누음 ㅈㄴ 잘될것같은 오픈형 헤드폰 책상에 놓여져있는거 보고


빌런냄새 진하게 풍기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자리만 끊어놓고 며칠 안오길래 그나마 다행이다 싶더니


오늘은 개삘받았는지 아침9시 되자마자 와서


책가방 바닥에 내던지고 잠바 부스럭부스럭 등받이에 걸치고(쿰척쿰척 될때마다 패딩이 부스럭부스럭 옷걸이는 폼으로 달렸나)


오픈형 헤드셋 볼륨은 끝자리에 있는 내가 들릴정도로 쩌렁쩌렁하게 노트북으로 스페이스바 재생 정지 무한반복


한숨은 뭐그렇게 쳐쉬는지 10초에 한번씩 볼펜 뚜껑 열었다 닫았다 한숨쉬고 지우개로 책 찢어질듯이 지우개질에 후후 바람불며 지랄발광하다가


집중이 안되는지 담배 한대피러가는데


역시 곱게 안나가고 의자는 또 책상에 부딛혀가며 꽝꽝


20분 있다 오더니 한숨을 푹쉬면서 묵직한 궁댕이 자유낙하하며 털석앉으며


분노의 스페이스바를 눌러가며 인강 재생


이과정을 무한반복


나는 민폐 안끼치려고+책 무거워서 10만원 주고 가지고 있는책 전부다 스캔떠서 태블릿으로 공부하고

가방지퍼도 밖에서 열고 들어가서 소음 1도 안내는데

저런새끼들 볼때마다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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