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 2년전에 다니던 회사가 좆좆소에다 돈도 개적게주고 어디가서 회사 이름 말하면 사람들이 못 알아들어서 몇번씩 말해줘야하고 그런게 너무 싫었음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해서 개인적인 능력을 인정받아도 회사 네임밸류에 가려지는거 같고
그래도 그때는 내가 잘해서 인정받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고 내가 조금 내 할말 다 해도 나는 능력으로 인정받으니까 그래도 된다 이런게 좀 있었는데

큰회사로 오니까 내 목소리 내는거 하나도 용납이 안되고
자율성같은게 전혀 없고 완전히 윗사람들한테 바짝 엎드려야하고
내가 능력발휘할려고 아이디어 내도 이런저런 이유로 안 좋아하고 그렇다고 또 아이디어 안내고 안전빵으로 시키는거만 하려고하면 의지가 없어졌다고 뭐라하고
밥먹는 거 화장실가는거 조차 눈치봐야하고

그렇다고 이전회사보다 돈을 엄청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걍 좋아진건 사람들이 겉으로보기에 우와 하는 회사라는 건데 그건 그냥 껍데기고ㅠ

그래서 작년부터 지금 회사보다 좀 작고 덜 유명해도 이전에 내가 좋아했던 일 할수있는 데로 다시 옮겨볼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

지금은 이사한다고 회사에서 사내대출받아버려서ㅠㅠ
대기업이라고 그런 건 또 해줌
퇴사도 못함 퇴사하면 몇천만원 한번에 갚아야돼가지고

진짜 완전 블랙홀 갇힌 느낌이야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