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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애들아! 

드디어 끝이 왔어. 내 혐생이 힘들었고 중간에 탈갤시도를 여러번 했지만 그간 버텨왔던건

나와 같은 혐생을 사는 너희들과 같이 있으면 걱정을 하지 않아서

탈갤을 해야겠다고 느끼면서도 나는

하루만 하루만 더 하며 미루기만 한거야.

마침내 그 하루가 다가온거야.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순간들이 오곤 해. 
갑자기 찾아온 사랑, 이별, 취업, 실패 등등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하는 인생의 각종 이벤트들은 늘 두려운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는것 같아

때로는 평범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것조처 가장 어려운 모험일 수 있어

웅웅... 그래서 나는 두려워 ...

내가 교복을 입고 전교 1등을 하며 꿈꾸던 인생과는 괴리감이 있게 되었지만 그냥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보려고

나는 뭔가를 열심히 해본적은 없는거 같아 
늘 엄마가 계획한 인생을 살았었어

사실 지금도 늘 ㅍㅇ은 확실히 한거 같은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난 항상 ㄴㅋㄴㅅ 이었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서 살아 보려고

사실 애정은 없지만 그냥 상황에 몸을 맡겨 보려고

남들 취업할때 고시 공부 한다고 날린 인생땜에 
충동적일지도 몰라

나중에 피눈물 흘릴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제 다 지쳤어

집에서 드리마나 보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

x가 구구절절하게 계속 날 설득 시키기도 했고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아직 집엔 말을 안했어

너무 두려워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보려구

내 인생에서 뭔가 큰일을 결정하는건 첨인거 같아서 
좀 두렵도 많이 떨려






애들아 너네들도 잘 살길 바래

사실 벨갤에 내 근황 따위 관심도 없으니깐 
안 알리고 싶었는데

너네도 알잖아 내가 친구도 하나 없단걸 

그냥 그렇게 누군가에게 내 마음 속 진담을을 털어내야 할것 같았어



잘 지내~ 

친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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