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 방, 역전을 노린다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_출애굽기03:01~12중12절
[묵상]
모세가 호렙산에서 불이 타는 떨기나무를 마주했던 때의 상황을 추측해 보니.. 아!
거주하고 있던 미디안에서 호렙산(시내산과 동일 지역으로 추측)까지 양떼를 몰고 오려면 아카비만을 에둘러 와야 하는 꽤 먼 길이었다.
40년 가까이 장인의 양떼를 돌보는 양치기로 단련되었고,
이제 80이 다되어 몸은 이미 쇠약해 졌고 눈은 침침해 졌다.
젊은 날의 대국의 왕자로 누렸던 영화는 일장춘몽이었고,
현실은 아쉬움과 회한이 현실을 단단히 옭아매고 있는 측은한 노인일 뿐!
활활 타오르던 심장을 가졌던 때가 언제였던가?
다시 타오를 날이 없을 것 같던 그에게 강렬한 불꽃이 나타난다.
희한하게 떨기나무가 활활 타오르지만 타 없어지지 않는다.(2,3절)
그리고 40년간 침묵하셨던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5절 중)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6절 중)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8절 중)
"이제 가라~"(9절 중)
하나님이 아무 생각 없는 모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신다.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비전을 품고 재기할 날을 기다렸을 것이라는 단서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하나님이 명확하게 미션을 내렸을 때에도 잘라 거부하지 않는가!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10절)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11절)
초라하고 무능한 일개 목자인 내 꼬락서니를 아심서 그러십니까?
내가 어찌 목숨을 피해 도망 온 애굽 땅에 돌아가며 그것도 바로를 대적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 시킬 수 있습니까?
누구라도 당연한 반응이었다.
이미 다 끝난 일 아닌가?
젊어 한 때 자신의 민족인 히브리인들의 리더로, 한 나라의 통치자로서의 꿈을 품었던 때도 있었지만 양떼를 쳐서 겨우 가족이나 건사하는 늙은이에 지나지 않는가?
그런 자신이 바로와 담판 짓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끌어내라니. ㅠㅠ
그러나 모세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는데 주의 깊게 듣지 못했다.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8절)
그 일은 하나님이 직접 하실 것이었다.
그리고 모세는 하라는 대로 하면 될 일이었다.
가라면 가면되고,
바로 앞에 서라면 서면 될 것이었다.
말하는 대로 말하고, 행하는 대로 기적을 행하면 될 것이었다.
모세의 현재 모습은 절대 꿈꿀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하시기에 가능할 일이다.
하나님이 쐐기를 박는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12절 중)
그리고 아직 뜨뜻 미지근, 어정쩡한 모세를 강하게 드라이브하기 시작한다.
오늘 광야 산골 양치기 노인, 모세에게 일어난 대~박 사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을까 묵상해 본다.
물론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요, 계획이었다.
그러나 만약 모세가 40년간의 광야에서의 훈련과 성숙의 기간을 잘 소화해내지 못했더라면 이 일이 가능했을까?
만약 인생은 한방이고 그 한방은 이미 끝났다고 허구한 날 신세한탄이나 했다면?
믿음을 담배연기로 날리고 주主님 대신 주酒님을 모시며 건강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게으르고 나태해서 양이 굶든 말든 집 주변에 있는 풀이나 뜯기고 있었다면?
은혜의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공평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광야의 오늘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오늘이 곧 나의 미래임을 믿는다.
[기도]
주님! 미래를 이어가는 선 위에 오늘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놀라운 일에 합당한 오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하나님이 부르실 때 응답할 수 있도록 준비케 하소서.
<2013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는 100편의 반 일본 영화와 70편의 TV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일본의 진정성 있는 역사 반성을 통해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개선되도록>
[오늘-하루]
*오늘도 광야의 시간을 잘 훈련하여 성숙하는 하루!
*가라실 때 바로 출발할 수 있는 5분대기조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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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God said, "I will be with you. And this will be the sign to you that it is I who have sent you: When you have brought the people out of Egypt, you will worship God on this mountain."
神回答:“我必与你同在;你把人民从埃及领出来的时候,你们要在这山上事奉 神;这就是我派你去的凭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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