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 말대로 전지전능한 인격신을 가정해보자고.

근데 그 인격신이 존나 할 일도 없어서 직경만 450억광년의 우주에서 관측도 불가능할 정도의 작은 행성에 인간이라는 종을 만들고 자신의 온갖 사랑을 쏟았다고 해 보자고.

그럼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가상의 존재가 인간에게 뭘 원하는지 대충 각 안나오냐?

네들이 좋아하는 '공의' 말이야.


전지전능하다면서 자기가 만든 피조물인 사탄의 문제도 해결 못해,

인간은 타락하게 놔둬놓고 불로 지지고 물로 휩쓸어,

일개 사막민족 도와주다가 철병거한테 찌발려서 빌빌대,

요즘은 그 좋아하던 기적도 안 보여주고 틈새만 찾아 도망다니잖아.


간단히 말해 개독들이 묘사하는 가상의 신은 자기 자신을 신봉하지 않기를 바라는 거라고.

개독들 악의 문제에서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그분은 우리가 인형이 되길 원한게 아니라능!"인데 왜 그걸 신앙의 영역까지 확장시키진 못하는거지?

생각하고 의심할 수 있는 머가리를 줘 놓고서 자기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하나도 안 보여주고, 신화속에서는 끽하면 다 학살하고,

기껏 자신과 만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부 정신병 증세가 있거나 심약한 사람들, 혹은 사기꾼이 전부일 뿐이잖아?

이랬는데 무조건 쳐믿어야하는 신이라면 둘중 하나지. 신 스스로가 창조한 인간의 도덕을 이해 못하거나, 아니면 존재하지 않거나.


물론 성서무오설은 갖다 버려야지. 애초에 바이블이란 소설은 인간의 기복신앙하고 정신승리의 집합체라고.

신 믿으면 천국간다, 안믿고 죄지으면 지옥간다는 개념은 그저 기복신앙에 불과한 저열한 심리의 창작물이지.

난 자신있게 만약 신이라는 전지전능한 인격을 가진 가상의 존재가 존재한다면 그 의도는 자신을 신봉하지 않기를 바라는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