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든 피조물들을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고 차등한 대우를 하는가


왜 모든 피조물들에게 욕구만을 잔뜩 집어넣고 그것들을 만족시킬 자원은 한정시켜 놓았는가


욕구라는 열쇠만을 잔뜩 쥐어준 채 그것들에 맞는 자물쇠가 달린 보물상자는 왜 조금만 만들어놓았단 말인가


그냥 엿이나 쳐먹으라는 심보 아닌가?




집에서 햄스터를 기르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정상인이 햄스터 10마리를 기른다면 그 10마리에 맞는 크기의 햄스터집과 놀이시설, 톱밥, 먹이, 물 등을 구비해놓고 부족함 없이 그것들을 보충해 줄 것이다.


그러나 싸이코패스가 햄스터를 기른다면?


그는 포만감을 가득 채우고 만족에 깃든 햄스터들을 보는데 싫증이 나 그들을 괴롭히고 서로 이간질시켜 다투고 물어뜯게 해보고 싶을 것이다.


결국 그는 집도 채 1평도 안되는 조그만 집을 제공해주고 놀이시설도 하나만 남겨놓고 전부 제거하며 톱밥은 절대 갈아주지 않고 먹이와 물도 3마리분씩만 제공해주기 시작한다


욕구를 채우지 못한 햄스터들은 서로간에 다툼이 생기고 서로 물어뜯은 채 다른 한마리 한마리가 모두 죽어 없어지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그것만에 만족하지 않고 그는 암수 비율도 수컷 8에 암컷 2와 같은 비율로 한쪽에 치우쳐놓고 강한 수컷에게 물어뜯기고 밀려나 번식에 뒤쳐지는 열등한 수컷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그는 팔짱을 낀 채 그렇게 아웅다웅하는 쥐새끼들을 보며 기쁨에 가득찬 미소를 짓는다


이게 바로 소위 '신', 즉 조물주라고 하는 존재가 자행하는 짓이다.


그런데 이런 싸이코패스를 신성한 존재인양 떠받들고 숭상한다고?


나는 그런 병신들을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