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매우 오래전부터, 인류는 뇌손상이나, 실험들을 통해, 사고와, 두뇌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현대 신경학은, 우리의 두뇌가, 우리가 하는 행위와, 경험, 사고에 따라, 완벽하게 기능적으로 독립적인 다른 신경계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특정 영역의 뇌손상은, 정확히, 그 특정 영역의 뇌가 담당하는 사고, 또는 통제기능의 상실, 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교도소 수감자중 다수가, 인간의 논리적 사고와, 도덕 등을 관장하는 전전두엽이 손상된 바 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애초에, 모든, 다른 활동에 대해, 두뇌의 각각 다른 영역을 '독립적'으로 사용하기에, 모든 경험을 통일적으로 받아들이는, '바로 의심할 수 없는 당사자' 인 '나' 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영혼의 존재와 양립 가능한가요?



뇌량을 절제 받은 환자들은, 좌뇌와 우뇌가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각각 다른 사고를 하는듯한, 하나의 신체에 두개의 인격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영혼'이란, 통일적이고 독립적인' '나' 가 실재한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증상입니다.



인간의 뇌가 어떤 기능에 대해, 활성화되는 시점은, '의식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결정했다고 믿는' 시점보다 "항상" 더 먼저 일어납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결정했다고 '믿기' 전에, 이미 신경계에서는 특정 행위에 대한, 결론이 나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과연 영혼의 존재와 양립 가능한가요?


미래에, 우리의 두뇌가 프로그램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자명합니다. 기술적으로는 무르지만, 원리적으로는, ' 그 어떤 과학자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인간과 동일할 것이며, '그'의 작동은, 우리가 사고라고 부르는 것과 '절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컴퓨터의 언어로 쓰여 지고, 사고의 과정과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그' 에게 과연 영혼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진화론적 관점에서, 최초의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영혼은 언제 생겼는가?


생명에게 영혼이 있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면, 최초의 자가 복제자 에게도 영혼이 있는가?


과학은, 생명과, 무생물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단적인 예로, 당신을 구성하는 어떤, 원소도, 살아있거나, 의지를 가지지 않으며, 당신을 이루는 그 어떤 세포도 '살아있지는 않는다. 그들은 매순간 완벽하게 법칙에 지배되며, 철저하게 기계적으로 작동할 뿐이다.

그리고 동일하게, 그것들로 이루어진, 그들과 동일한 '계'에 존재하는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서, 영혼이 존재한다면, 영혼의 최초 존재단위는 무엇인가? 과연 무엇부터 '근본적으로'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사고와, 영혼을 동일시하는 관점에서, 영혼의 생성시점은, 적어도, 두뇌의 형성을 '전제'한다.

뇌가 형성되어, 영혼이 존재한다면, 어째서, 두뇌가 죽어도, 영혼은 남아있는가?


인간과 다른 생물이 근본적으로 뭐가 다를까요? 다르지 않죠. 다만, 우리는 그 끝에 더 복잡하고 넓은 신경망을 갖게 되었다는 것 뿐. 

인간과 다른 생물들의 신경작동방식은 동일하다. 똑같은 방식의 '회로와 전선'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똑같이 진화에 의해 프로그램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동일한 방식 이란 것-. 그리고 우리는 이미 여러 생물들의 뉴런지도를 복사해서, 실행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확히, 인간도' 작동' 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언어로 쓰여 지고,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그를 보고, 사람들은 그를, 영혼이 있는 존재라고 판단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그는 인간과 동일합니다.


수십 년간의 연구는. 인간의 사고가 인과율 내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인간의 인격이 영혼으로 존재한다면 불가능할 현상 말이죠. '인과율 내적, 법칙에 지배됨.' 이라는 현상 말입니다.


우리는 아직 뇌의 작용에 대해 완벽하게 아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뇌에 대해 얼마나 알던, 모르던, 중요한건. 이게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진화 과정에서 형성되었으며, 다른 메커니즘과 동일하게, 인과율에 지배된다는 사실. 그것만이면, 영혼의 부재를 증명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영혼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은 이미 충분하다. 

1.인간의 사고가 전적으로 뇌의 작동에서 비롯한다는 것.

2.인간의 뇌도,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

3.인간의 뇌도,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다른 메커니즘과 동일하게, 시스템적 지배를 받는다는 것. 

이 세 가지는,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인격과 사고도, 전적으로 법칙에 지배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