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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4살이고 무신론자임ㅎ 근데 ㅅㅊㅈ 만나고 지금은 반신론자가 된 것 같음

카톡에 있는 놈은 26살.

평일에 일을 오전7시15분부터 저녁 8시~10시까지 하다보니 주말에는 집에만 못 있는 성격이라 차 끌고 시내같은 데 나가서 혼코노도 하고 카페에서 책읽는 거 좋아함. 친구들은 술이나 겜방 아니면 만나질 않음.

그러다 친구가 \'혼자서 놀지 말고 모임을 들어봐라\'며 카톡 오픈채팅이나 소모임같은 어플 해보라더라.

마침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독서모임에 들어감.

방장이 누나였는데 처음에 한 2주정도는 둘이서 만나고, 그 뒤에 씹새끼 하나가 들어왔음. 그게 카톡에 있는 저새끼임.

그렇게 셋이서 이야기하다, 그새끼가 \'지인중에 독서코칭 전문가가 있는데, 괜찮으면 다음주에 만나볼 거냐\'고 묻더라.

이때는 내가 ㅅㅊㅈ의 방식 자체를 몰라서 의심도 안 갔음. 저땐 ㅅㅊㅈ도 ㅎㄴㄴ의 교회나 도를 아십니까같은 것처럼 길거에서 대놓고 물어보기만 하는 줄 알았지.

평소에 철학, 심리학쪽으로 관심이 있기도 해서 흔쾌히 ㅇㅋ함.

그 다음주부터 나, 방장, 씹새끼, ㅅㅊㅈ년 이렇게 4명이서 만나게 됐음.

ㅅㅊㅈ년이 모임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렸고, 이때는 그냥 책읽고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심리검사하고 등등 여러가지 그냥 재밌게 했음.

셋이서 책을 3권씩 추천해서 하나를 골라 같이 읽어보자고 함.

근데 씹새끼가 성경을 추천하대? 서점에 가서 물어봤더니 추천받았다고?

솔직히 이때는 의심 안 듬. ㅅㅊㅈ에 관해 전무했거든. 난 과거에 성당다니면서 세례도 받은 적 있어서 무신론자이지만 성경 신약은 나름 ㅇㅈ했음.

그래서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됐는데, 독서코칭 전문가라는 년이 성경 전문가네? 아주 그냥 달달 외우고 있음

그러면서 짜집기 교육, 세뇌 교육 식으로 진행되니까 거부감이 팍팍 드는거임.

한 한달쯤 됐나?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유대인에게 내려진 저주 중 하나다. 신명기 28장에 나와 있다. 이 지랄을 하더라고.

난 도저히 이딴 새끼한테 배울 거 없다고 생각했고, 사이비라는 것에 필이 팍 꽂힘.

그로부터 구글링 존나해서 ㅅㅊㅈ 교리 파악하고 의심스러웠던 부분들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ㅅㅊㅈ라는 증거를 모았음.

대놓고 욕하고 나가진 않았고 그냥 나랑 안맞음 ㅂ2 하면서 나간 다음에 방장은 그냥 일반인인 것 같아서 모아둔 증거 다 보내주고 같이 빼냈다.

일단 자칭 독서코칭 전문가년은 100퍼센트 ㅅㅊㅈ고, 소개해준 놈은 몇가지 심증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내가 틀렸을 경우를 생각해서 오늘 톡해봤음.

그게 위 카톡 내용.




세줄요약

1. 모임하다 ㅅㅊㅈ만남
2. 이새끼들 존나 교활하고 치밀한듯
3. 모르면 진짜 당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