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구조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음. 즉 적어도 종교적 측면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음. 제사, 기우제 등 제사와 주술, 명상 등이 있고 경전이 있으며, 교조와 성인이 있으니까.
goodgunnie(220.122)2020-03-05 22:08:00
그런데 문제는 제사, 명상 등 종교의식이 사실 도교나 불교에서 빌려온 것이 많음. 특히 유교의 종교적 측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사는 그냥 중국 전통 신앙임. 상제, 하느님 등 전부 중국 전통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고, 도교랑 공유하고 있음. 형태마저도. 공자 등 성현 숭배도 마찬가지.
goodgunnie(220.122)2020-03-05 22:11:00
이제 철학적 측면을 강조하게 되면, 공자부터 이러한 제사, 기우제를 통치자의 기술 정도로 생각하는 면이 있음. 백성들을 다스리고 권위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 정도. 물론 천인감응 같은 종교적인 주장을 하지만, 이건 서양철학자들 상당수가 유신론자였듯이 종교로 단정할 수 없음. 즉 철학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음.
goodgunnie(220.122)2020-03-05 22:13:00
여기서 더 나아가 순자는 반종교적이었음. 성악설의 측면에서 합리적이지 못한 관습들을 부정하고 오직 예에 의해서만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 물론 이 예라는 것이 더 극단적으로 가면 법이 되고 한비자와 진시황으로 연결됨. 즉 철학 혹은 동양 고대 정치학으로 기울어버림 하지만 역시 유교에 포섭됨.
goodgunnie(220.122)2020-03-05 22:15:00
현재의 종교라는 개념 자체가 서양유래 개념이라서 동양꺼를 거기에 억지로 끼워맞추려다 보니까 안맞아서 종교다 아니다 그러는거 아니냐
종교로 분류되기는 하는데 종교라고 생각하는사람 아무도 없음 - dc App
유교의 구조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음. 즉 적어도 종교적 측면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음. 제사, 기우제 등 제사와 주술, 명상 등이 있고 경전이 있으며, 교조와 성인이 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제사, 명상 등 종교의식이 사실 도교나 불교에서 빌려온 것이 많음. 특히 유교의 종교적 측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사는 그냥 중국 전통 신앙임. 상제, 하느님 등 전부 중국 전통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고, 도교랑 공유하고 있음. 형태마저도. 공자 등 성현 숭배도 마찬가지.
이제 철학적 측면을 강조하게 되면, 공자부터 이러한 제사, 기우제를 통치자의 기술 정도로 생각하는 면이 있음. 백성들을 다스리고 권위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 정도. 물론 천인감응 같은 종교적인 주장을 하지만, 이건 서양철학자들 상당수가 유신론자였듯이 종교로 단정할 수 없음. 즉 철학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음.
여기서 더 나아가 순자는 반종교적이었음. 성악설의 측면에서 합리적이지 못한 관습들을 부정하고 오직 예에 의해서만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 물론 이 예라는 것이 더 극단적으로 가면 법이 되고 한비자와 진시황으로 연결됨. 즉 철학 혹은 동양 고대 정치학으로 기울어버림 하지만 역시 유교에 포섭됨.
현재의 종교라는 개념 자체가 서양유래 개념이라서 동양꺼를 거기에 억지로 끼워맞추려다 보니까 안맞아서 종교다 아니다 그러는거 아니냐